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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보다 기록을

춥고 더운 우리 집/공선옥

춥고 더운 우리 집 외롭고 간절해서 애틋한우리가 거쳐 온 세상의 모든 집에게-에세이스트 김신회, 작가 김혼비 추천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공선옥의 신작 산문집-“우리에게 집이란 무엇일까?”“지금의 나 book.naver.com 공선옥 작가의 에세이.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하다고 느꼈다. 산문은 사람을 이해하게 한다. 정확히는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확보하게 한다. 중간중간 나와 다른 생각의 내용도 있었는데 그건 내가 타인에 대해 좁은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었나 반성했다. 집은 화폐의 가치로써, 획일화된 사회 속 타인을 판단하는 수단으로써 평가받기에 작가가 말하는 베이스캠프로써의 집은 낯설다. 낯설지만 궁극적으로 사회가 추구해야 하는 방향인 건가? 고민해야 할 지점이다.
Diary/Reading 2022. 1. 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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