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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보다 기록을
2월 둘째주 본문
2월 둘째 주에 뭐하고 지냈나. 뭔가를 이뤘다는 기분이 들지 않아서 회고를 건너뛸까 고민했다. 그래도 '기록에 의의를 두자', '부족한 점을 기록함을 부끄러워말자' 생각하며 글을 쓴다. 이번 주는 약속도 많았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뵈었고 가족끼리 여행도 다녀왔다. 그래서 개발 공부 비중이 적다. 분명 이번 주를 계획할 때 일정이 많아도 공부를 놓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시간 분배 못한 점을 반성한다. 글을 쓰는 손이 부끄러워서 멈칫하지만.. 그래도 우선 적자..🥺
개발관련
1) 파이썬 기본문제들을 풀었다. 80개 정도 풀었다. 얼른 100개 채우고 다음 스텝으로 가보자고💪
2) 클린코드 책을 꽤 읽었다. 다 이해 가진 않는데, 코드 리뷰를 할 때 "ㅈㅇ씨 여기 추상화를 더 해보는 게 어때?"라는 말을 듣고 어버버 하는 것보다 이 책을 읽으며 '여기서 어떻게 추상화한다는 거지'. '캡슐화.. 그걸 코드로 어떻게 구현하는데..'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게 더 낫다. 책을 대여해서 읽고 있는데 이 책은 구매해서 여러 번 돌려봐야겠다. 여러 번 보다 보면 언젠가 내가 꼭꼭 씹어 소화할 수 있겠지. 욕심난다! 지금 다 이해하지 못한다고 포기하지 말자.
3) 다수 회사에 이력서를 넣었다.
일상
1) 지난주 회고에서 계획한 대로 주 3회 운동했다. 운동하고 나서 공부해야지 생각했는데 운동하고 나면 힘들어서 멍 때리며 두어 시간 허공 응시하고 있다.. 내 체력에 당황했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체력이 는다고 한다.
2) 오랫동안 보지 못한 친구들을 봐서 행복했다. 좋은 소식도 들었고 반가운 얼굴도 만났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집에 오셔서 오랜만에 얼굴도 뵈었다. 주말엔 가족들과 속초여행을 다녀왔다. 케이블카를 타자고 주장해봤으나 다수결로 설악산을 등산했다. (부모님은 나보다 강하다..) 울산바위는 장엄했고 설악산은 아름다웠다. 지난하다고 느꼈던 일상도 자연 앞에선 별거 아닌 일이 된다. 바라던 바다를 바라보며 많이 행복했다! 글로 표현 못할 만큼 많은 행복과 감동을 느꼈던 여행이었다. 사랑, 감사, 겸손 등의 감정으로 채운 마음이 든든하다.
3) 비건 지향 식단을 시작했다.
적고 나니 스스로 부끄러울 만큼 엉망으로 살지 않았는데 자꾸만 자괴감이 든다. 원래 계획했던 공부량을 채우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린다. 웹 진도를 못 나간 것, 파이썬 100문제를 채우지 못한 것만으로 실패한 주라고 느끼고 있다. 이런 내 성격이 단점 같으면서도 그래도 이런 부분 때문에 조금씩 나아갈 수 있으니 장점이라고 대충 버무리며 회고를 마무리한다. 이번 주는 꼭 계획한 것들 지키는 주가 되길. 아자자!







